한국일보

“시티바이크가 택시보다 빠르고 저렴”

2019-09-05 (목) 07:44:5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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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교통국 “맨하탄 미드타운서 30% 절감효과”

맨하탄 미드타운에서는 택시보다 오히려 시티 바이크를 이용하는 게 교통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시교통국이 최근 발표한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택시를 타는 것 보다 시티 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30%나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미드타운에서 1.5마일의 거리를 택시를 타고 이동했을 경우 평균 15,7분이 소요됐고, 비용은 10달러63센트가 들었다. 반면 시티바이크는 같은 거리를 이동할 경우 10.8분이 소요됐으며, 비용도 1달러57센트에 불과했다. 이에 교통체증을 몸살을 앓고 있는 시교통국은 시민이나 관광객 등의 시티바이크를 이용을 장려하고 향후 4년 동안 시설을 두 배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뉴욕시교통국 에릭 비튼 부국장은 “시티바이크는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재미있고 가장 빠른 방법으로 목적지에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라며 “시민들이 뉴욕시 어느 곳에서나 시티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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