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 가운데 고속도로와 인접해 대기오염에 노출된 학교가 24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환경청(EPA)이 최근 1,840여개 뉴욕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인근 500피트 내에 위치한 학교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244개교로 집계됐다.
보로별로는 브롱스가 76개로 가장 많았으며 맨하탄이 66개, 브루클린이 55개, 퀸즈가 41개였다. 퀸즈는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JHS 216 중학교와 PS159 초등학교가 해당 범위 안에 포함됐다.
시 전역에서는 브루클린 선셋팍 지역이 브루클린 익스프레스웨이 주변으로 14개교가 위치해 대기오염 노출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EPA는 학교들의 대기오염 노출 대책 방안으로 교내 공기 정화 시스템 설치, 피크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각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내외 공기질과 관련한 교육 실시 및 시의회와
주의회 차원에서 신설학교 건립 시 고속도로 거리 제한 법안 제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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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