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기위원 총 147명…18기보다 20%이상 축소
▶ 여성·청년위원 비율은 38%·36%로 늘어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뉴욕협의회(이하 뉴욕평통)가 9월부터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전체 자문위원 중 기존 위원 절반 이상이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자문위원 규모가 지난 18기 때보다 20% 이상 줄면서 150명 이하로 대거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평통이 9일 발표한 19기 자문위원 명단에 따르면 뉴욕평통 자문위원 수는 모두 147명으로 지난 18기 186명에 비해 무려 21% 가량 몸집이 줄어들었다.
뉴욕평통은 지난 18기 당시 뉴욕총영사관 등에서 150명 내외를 추천하고 평통 사무처에서 30여 명을 임명하면서 모두 186명으로 출범한 바 있으나 19기 때는 뉴욕총영사관 등에서 125명만 추천한데다 평통사무처 임명과 국민공모제 등을 통한 추가 인원이 20여명에 그치면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9기 뉴욕평통 구성인원을 살펴보면 18기 자문위원들 중 불과 34%(64명) 만이 19기 자문위원에 유임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신규 자문위원은 83명이 새롭게 위촉돼 전체 자문위원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6.5%까지 높아졌다.
지난 18기 때 신규 자문위원 비율 46.8% 보다 10% 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절반 이상이 물갈이 된 셈이다.
이와함께 19기 뉴욕평통에서는 청년 자문위원과 여성 자문위원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탁된 45세 미만의 청년 자문위원은 모두 53명으로 전체 자문위원의 36%를 차지, 의무적으로 모집해야 하는 30%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지난 18기 때 청년 위원 비율 4.3%에 비해 무려 3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여성 자문위원 비율 역시 38%(56명)에 달하면서 18기 때 19.3% 보다 20%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반드시 채워야 했던 40% 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지난 1일 공식출범한 19기 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양호)는 현재 집행부를 구성 중으로, 내달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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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