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 루즈벨트 고교서… 정원사와 언쟁 중 총격
▶ 퀸즈서도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뉴욕 일원의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7일 롱아일랜드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교가 폐쇄되고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낫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께 낫소카운티 루즈벨트 고교 운동장에서 한 남성이 총 세발을 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나무를 자르고 있는 학교의 정원사와 언쟁을 벌이다 홧김에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총을 쏜 용의자를 체포했고 사건 발생 직후 루브벨트 고교와 인근의 중학교를 폐쇄시키고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들 학교에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교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시 퀸즈에서도 2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께 로렐턴 스프링 블러바드와 140애비뉴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채 차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지 1시간 후에도 퀸즈 로즈데일 255스트릿과 149 드라이브에서 두 남성이 총에 맞아 숨져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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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