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 미대사관 이민서비스국 괌 이전, 충격

2019-08-22 (목) 박선홍/ 스태튼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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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문에 보도된 서울 미국 대사관의 이민 서비스국 서울 사무소가 미국령 괌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은 최대 충격이다. 해당된 국가는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인데 멕시코는 3등 국가이고 미국의 인접국가이기 때문에 별 것이 아니겠지만 한국은 2등 국가, 2등 국민에서 3등국가로 국격이 전락하는 것이고 한미동맹국가임을 감안할 때 그 충격은 지대한 것이다.
이같은 비극 발생원인은 한국의 대부분 대통령들의 불타는 민족애와 애국이 없고 높은 신념, 통치철학, 정치 역량이 없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의식, 과거사에 매달린 결과 국난을 맞고 말았다.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는 일부 한인 지식인들의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 비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계 주한 미국대사와 국무성 고위인사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들의 미국 이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제도적인 조치인 것이다.

한인회와 동포들은 미디어와 힘을 합쳐 소녀상을 일본 기업인들에게 보관 반성을 조건으로 비싸게 팔아 서류미비자들의 복지기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북한 주민들이 죄 없이 총살되고 고문 공포 속에 지내고 있는데 김정은을 처단하는 단 한 명도 없으니 한민족은 모두 높은 도덕성 훈련에 나서자.

<박선홍/ 스태튼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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