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12 컨퍼런스 노스 디비전 2위 전망

지난해 PAC-12 컨퍼런스 노스 디비전 정규시즌과 컨퍼런스 챔피언십을 차지한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올해에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규 시즌에 돌입하기 전 PAC-12 컨퍼런스를 다루는 언론 매체들은 각각 컨퍼런스 내 12개 대학의 성적을 전망하고 노스와 사우스 디비전의 승자 및 컨퍼런스 챔피언 등을 전망하는데 UW은 올해 노스 디비전에서 오리건대학에 이어 2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UW이 노스 디비전에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 기자들은 35명 중 17명인 반면 오리건의 우승을 점친 기자들은 18명으로 한 명이 많았다. UW이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자는 9명에 그쳤다.

사우스 디비전에 속한 유타대학이 올해 PAC-12 컨퍼런스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 기자들은 35명 중 33명에 달했다.

WSU의 경우 올 시즌 컨퍼런스 노스 디비전에서 오리건, UW, 스탠포드에 이어 6개 팀 중 4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UW은 오는 8월 31일 이스턴 워싱턴대학(EWU)과의 경기로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