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인문학 향연’열린다

캐스케이드신학대학원, 오늘부터 페더럴웨이서

캐스케이드신학대학원이 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캐스케이드신학대학원은 40여년 전 워싱턴주에서 설립된 퍼시픽신학대학원을 인수해 새로운 이사진과 운영진을 구성해 새롭게 출발한 크리스천 교육기관이다.

캐스케이드신학대학원은 새 출발을 기념해 시애틀 한인 동포들에게 보다 의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워싱턴 인문학 향연’을 마련했다.

모두 8차례 열리는 인문학 향연에는 유명 강사진들이 출동한다.

방학을 맞아 가족이 있는 시애틀을 찾은 연세대 정재현 교수를 비롯해 워싱턴대학(UW) 정진규 교수, 시애틀에 방문학자로 와있는 김상현 교수, 윤재호 경희한의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좌 참가비는 8회 전체를 등록할 경우 50달러, 1회씩 등록할 경우 10달러이다.

강의 일정은 ▲7월16일: 행복의 역설(정재현/연세대 교수) ▲7월18일: 5G통신으로 달라지는 미래사회(이성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7월23일: 사회문화와 비만(윤재호/경희한의원 원장) ▲7월25일:공간 이야기-도시공간의 인식과 표상(정진규/UW 교수)

▲8월6일:건축은 예술인가?(백석종/전주대 교수) ▲8월8일: 인간의 유한성과 희망-칸트와의 만남을 통해(김상현/성균관대 교수) ▲8월13일: 한반도 분단질서와 정치하는 언론(김성해/대구대 교수) ▲8월15일:고통에 대한 오해와 그 대안 모색(정재현/연세대 교수)

문의: (425)697-6747, (253)249-3068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 3225 S. 288th St. Auburn, WA 98001

<황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