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인필드서 팜 스프링스도…알래스카항공 11월부터 운항노선 추가

2019-06-06 (목) 황양준 기자
크게 작게
알래스카항공이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의 운항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알래스카는 오는 11월 5일부터 매일 페인필드~팜 스프링스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 팜 스피링스행 여객기는 매일 낮 12시20분 페인필드를 출발하고, 오후 3시55분 팜 스프링스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페인필드에 도착한다.

알래스카항공은 또 오는 8월26일부터 페인필드~피닉스 노선을 기존 왕복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 항공사는 페인필드 하루 운항편수를 18편에 맞추기 위해 팜 스프링스 노선을 신설하고 피닉스 노선을 늘리는 반면 포틀랜드와 LA 노선을 한 편씩 줄이기로 했다.

올해 개항한 페인필드 공항은 알래스카 항공이 하루 18편, 유나이티드항공이 덴버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하루 6편을 운항하고 있다.

페인필드 공항은 최근 ‘모노클 매거진’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지방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양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