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이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의 운항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알래스카는 오는 11월 5일부터 매일 페인필드~팜 스프링스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 팜 스피링스행 여객기는 매일 낮 12시20분 페인필드를 출발하고, 오후 3시55분 팜 스프링스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페인필드에 도착한다.
알래스카항공은 또 오는 8월26일부터 페인필드~피닉스 노선을 기존 왕복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 항공사는 페인필드 하루 운항편수를 18편에 맞추기 위해 팜 스프링스 노선을 신설하고 피닉스 노선을 늘리는 반면 포틀랜드와 LA 노선을 한 편씩 줄이기로 했다.
올해 개항한 페인필드 공항은 알래스카 항공이 하루 18편, 유나이티드항공이 덴버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하루 6편을 운항하고 있다.
페인필드 공항은 최근 ‘모노클 매거진’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지방공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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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