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하원, 푸에르토리코 51번째주 편입 법안 추진

2019-03-29 (금) 07:46:11
크게 작게

▶ 상원 통과는 어려울 듯

연방하원이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시키는 법안을 추진한다.

대런 소토 연방하원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고 본격 입법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푸에르토리코는 주민투표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미국의 51번째 주가 된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7년 간 두 차례나 주민투표를 통해 푸에르토리코가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돼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법안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연방하원에서는 통과 가능성이 있으나 공화당이 장악 중인 연방상원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약 320만 푸에르토리코인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푸에르토리코 시민들을 2등 시민으로 차별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었다. 민주당 역시 당시 허리케인 마리아 및 어마에 따른 푸에르토리코의 피해에 대응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처 방식을 비판했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