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조복권 사기범 3명 체포

2019-03-13 (수)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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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다호서 800달러 챙기려다

위조복권 사기범 3명 체포

아이다호서 800달러 챙기려다

당첨된 것처럼 위조된 복권으로 현금을 찾으려던 일당 3명이 체포됐다.


아이다호주 경찰은 관내 두 업소에서 위조된 800달러 당첨 복권을 제시하며 당첨금을 받으려고 시도했던 워싱턴주 주민 루카스 체인과 존 데이, 아이다호 주민인 로든 올슨을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차량에서 위조 복권 40장과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프린터, 종이 등과 함께 마약을 압수했다.

경찰은 아이다호주에선 위조된 복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소지하는 것도 중범죄에 해당한다며 “이들이 과거에도 위조복권으로 현금을 찾아갔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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