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와 어린이와 청소년 ,20대등 젊은층의 우울증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상황을 부채질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170만명의 젊은 환자들은 관리하고 있는 남가주의 카이저 퍼머넨테의 자료에서 나타난것으로 2021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젊은 환자들은 2015년에 비해서 무려 60 퍼센트가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감염이 심각했던 2020년과 2021년, 젊은층의 우울증 진단사례가 치솟았는데 젊은층의 우울증 증가세는 성별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들 중 우울증을 진단받은 응답은 2016년 3.1 퍼센트를 기록했으나 2020년 4퍼센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안감을 느낀다는 3살에서 17살사이 연령층의 응답은 2016년 7.1 퍼센트에서 2020년 9.2 퍼센트로 늘었습니다.
정신건강 약물을 복용한다고 밝힌 12세에서 17세사이 청소년들은 20 퍼센트에 달했습니다.
또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세에서 17세 사이 연령층의 정신건강 문제는 장기적으로 이어져온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코로나 펜더믹을 어린이들과 젊은층이 견뎌내기는 더 힘들었다는 것이 이유로 지목됩니다.
카이저 퍼머넨테에서 아동및 청소년 상담을 담당하는 시비하타 쿠마 박사는 해당 조사에서 보여준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보여준 단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젊은층이 겪고있는 우울, 불안과 같은 감정들은 모두가 느끼는 것이지만 만약 이것이 정신질환 진단수준까지 간것이라면 심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을 전문으로하는 크리스티나 버텔 디렉터는 펜더믹 기간동안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같은 상황에 더 취약한 점이 결국 이들의 정신질환 케이스가 늘어나는데 한몫했다는 설명입니다.
의료관계자들은 주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20대 젊은층의 정신건강문제를 주의깊게 살피고 이 들의 웰빙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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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