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말부터 완연한 봄날씨

2019-03-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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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낮 최고 60도 넘어서

최근 30년 사이 지난 2월부터 가장 추운 겨울을 보냈던 시애틀 지역에 이번 주말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휴일인 17일 낮 최고기온이 60도를 넘어서며 이달 말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온화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NWS)에 따르면 퓨짓 사운드 지역에서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분데 이어 13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 중후반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추웠던 겨울을 보내고 본격적인 봄 날씨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부분이 건조한 날씨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은주가 60도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에는 시애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6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어 있고 다음주 월요일인 18일에는 65도까지 치솟을 예정이다. 밤 최저 기온은 40도 초중반에 머물면서 일교차가 20도 이상 예상되면서 감기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애틀 지역에는 3월 말까지 60도대 초반의 기온과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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