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원장 김경숙)은 오는 14일 오후 5시 타코마 본관에서 3월 요리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시애틀 ‘라디오한국’의 아나운서인 한혜진씨로 자신만의 비법 메뉴인 조개찜을 공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또한 과일, 배추겉절이, 소면, 마늘빵, 시저 샐러드 등이 사이드 메뉴로 준비된다.

요리강좌에 이어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조부모 교실’이 열린다. 로즈 김씨가 강사로 나서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씨는 일상을 통해 소소한 행복의 경험을 나누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가며 보다 아름다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강연을 이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강의 참석자들의 필요에 맞는 콘테츠를 구성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경숙 원장은 “조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다양한 장르의 교육내용을 자녀 또는 손자, 손녀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녀 교육에서 일궈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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