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 타코 식당서 노로바이러스

2019-03-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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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우드 소재 ‘티와나 타코’도 영업정지 당해

레이크우드의 ‘캘리포니아 타코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고객 3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보건당국의 징계를 받은데 이어 같은 동네의 또 다른 타코 식당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국(TPCHD)은 브리스톨 Ave. SW에 소재한 ‘티와나 타코’에서 지난 22일 음식을 먹은 고객 5명과 직원 2명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 업소에 27일 하루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주민 500여명이 각종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구토ㆍ설사ㆍ오한 등의 증상이 일어나 48~72시간 동안 지속된 후 빠르게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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