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한인 전무 SNU포럼 강사로

2019-03-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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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나 리씨 9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주제

워싱턴주 서울대(SNU) 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오는 9일 오전 10시 벨뷰 뉴포트웨이 도서관에서 SNU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물 인터넷(IoT) 솔류션 책임자인 제나 이 전무이다.

워싱턴대학(UW) 학부를 거쳐 MI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딴 이 전무는 한국과 인도, 중국 근무를 거쳐 MS에서 19년째 일하면서 IT 오퍼레이션, 엔지니어링, 파이낸스, 컨설팅, 세일즈,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등을 두루 다뤄왔다.

이 전무는 이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에 관해 강연한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 사회 경제적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키워드이다.많은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기술로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자율주행차와 드론, 3D프린팅과 바이오닉스, 블록체인과 가상현실 등 5가지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화(化) , 즉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융합해 이루어 낸 기술혁신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 전무는 “현재까지 디지털 기술혁신이 적용된 분야는 주로 콘텐츠 산업이었지만 이제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같은 신기술들이 기존 제품을 스마트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제품 혁신이 모든 산업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니어클럽은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 등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해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벨뷰 뉴포트웨이 도서관: 14250 SE Newport Way, Bellevue, WA 9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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