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부인회 CEO에 안사라

2019-02-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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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떠난 뒤 3년 만에 최고경영자로 돌아와

대한부인회 CEO에 안사라
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피터 안사라(사진)씨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8일 임기가 시작되는 안사라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부인회 사무총장을 맡았었다.

안사라 CEO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뒤 오클라호마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5년간 미 공군에서 복무했다. 그는 이후 부인회를 비롯한 피어스 카운티의 복지사업 분야에서 책임자로 일하는 등 20여년간의 경험을 쌓은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특히 인홈케어, 저소득층 주택, 가정폭력, 의료 및 기타 서비스 프로그램에 밝은 전문가로 대한부인회 사업에 적격자로 인정받았다.

안사라 CEO는 “대한부인회는 서북미지역 봉사서비스의 뿌리이자 토대”라며 “7년동안 나의 집이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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