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송자 권사 2일 장례예배

2019-02-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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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 뷰 장례식장서 타코마한인회장으로

타코마한인회 초대회장 박남표 장군의 부인으로 지난 26일 별세한 박송자 권사의 장례예배가 2일 오후 1시30분 레이크우드 마운틴 뷰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연세대를 졸업한 뒤 모교와 세종대에서 강의했던 박 권사는 한국 YWCA연맹 총재를 지냈으며 1972년 타코마로 이민 온 뒤 타코마 교육청 이중언어교사 및 한국어 교사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타코마 한인사회 역사의 산증인이었던 고인은 대한부인회 이사장과 회장, MSM 시민권교실 실장, MSM과 타코마한인회 이사, 흥사단 단우 등을 맡아 40년 이상 봉사해왔다.


이 같은 고인의 업적을 기려 장례식은 타코마한인회장(葬)으로 치러진다. 유가족은 남편인 박 장군과 4명의 아들과 며느리, 20여명의 손자 부부 및 증손자가 있다.

신광재 전 타코마한인회장을 비롯해 마혜화ㆍ이영부ㆍ박창훈ㆍ이정주ㆍ종 데므론ㆍ조승주ㆍ제임스 양ㆍ신도형ㆍ패티 김ㆍ홍인심ㆍ박흥열ㆍ온정숙ㆍ이성훈씨 등을 장례위원으로 위원회가 결성됐다.

부고인은 이현숙ㆍ김경숙ㆍ김명숙ㆍ이설자ㆍ최지연ㆍ허용주ㆍ양재학ㆍ안지호ㆍ이석향ㆍ홍성희ㆍ김재원ㆍ박남재ㆍ김호미ㆍ양선희ㆍ쿠나 팔머ㆍ애나 차ㆍ신금옥ㆍ이영주ㆍ김경자씨 등이다.

마운틴 뷰 장례식장: 4100 Steilacoom Blvd. SW Lakewood, WA 9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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