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벌써 ‘재선 행보’?
2019-02-15 (금) 08:06:07
서한서 기자
▶ 내년 11월 재선 도전 앞두고 친 공화지역 오션카운티서
▶ 타운홀 미팅 등 일찌감치 표심 다지기
앤디 김(민주) 연방하원의원이 오는 2020년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재선 준비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16일 오후 1시부터 뉴저지 오션카운티의 톰스리버에 소재한 홀리데이시티 은퇴자센터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연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오션카운티는 친 공화당 성향이 강한 곳이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김 의원은 오션카운티에서 37%의 지지율을 획득, 공화당 후보였던 톰 맥아더 전 의원(60%)에 크게 밀렸었다. 김 의원은 텃밭인 벌링턴카운티에서 몰표 획득에 성공해 극적으로 당선됐지만 오션카운티 유권자의 마음을 잡는 것이 향후 재선 행보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이 정계의 분석이다.
연방하원의원은 임기가 2년으로 김 의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2020년 11월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김 의원은 약값 인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자신의 최우선 정책들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벌써부터 공화당의 표적이 되고 있다. 뉴저지 3선거구의 경우 민주와 공화 양당 중 어느 한쪽도 현격한 우세를 내세울 수 없는 경합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는 김 의원이 일찌감치 재선 준비가 나서는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김 의원 측은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공화당은 우리 지역에 정권을 잡기 위해 또 다시 네거티브 공세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며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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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