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주민 다수 입주
▶ 지하서 발화…전소·붕괴 위험

14일 오후 한인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뉴저지 포트리의 코압 아파트 건물이 대형 불길에 휩싸여 있다.
대규모 이재민 발생 …인명피해는 없는듯
14일 오후 한인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뉴저지 포트리의 5층짜리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나 대규모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포트리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께 포트리 에드윈 애비뉴 선상 H마트 포트리 매장 인근에 위치한 5층 높이의 코압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이 아파트 지하에서 처음 시작돼 위층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오후 7시 현재 아파트 전체로 번진 상황이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입주해 있던 한인 등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들은 소방 대원의 도움을 받아 비상계단으로 급히 탈출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화재 발생직후 고가 사다리차 등을 동원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당국 측은 현재 불길을 감안할 경우 아파트가 전소·붕괴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화재 경보음이 울렸고 이후 얼마정도 시간이 흐른 뒤 검은 연기가 아파트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며 “경보음이 울려 아파트 안에 있던 주민은 상당 수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아파트 지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소방대원 중 3명이 다쳤지만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모두 50세대 규모로 한인 입주자들은 약 10~20%로 알려지고 있다.
이웃 아파트의 한 한인 주민은 “화재가 난 아파트의 한인과 중국계 거주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사는 한 중국계 가족은 화재 현장을 바라보며 계속 눈물을 흘려 이웃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
포트리 타운정부는 포트리 시니어센터에 이재민 셸터를 마련하고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 중이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아파트 지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소방대원 중 3명이 다쳤지만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모두 50세대 규모로 한인 입주자들은 약 10~20%로 알려지고 있다.
이웃 아파트의 한 한인 주민은 “화재가 난 아파트의 한인과 중국계 거주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아파트에 사는 한 중국계 가족은 화재 현장을 바라보며 계속 눈물을 흘려 이웃들의 위로를 받기도 했다.
포트리 타운정부는 포트리 시니어센터에 이재민 셸터를 마련하고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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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