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2본사 뉴욕주민 56% ‘LI C 유치’찬성
2019-02-13 (수) 07:24:34
조진우 기자
▶ 시에나 칼리지, 반대 36% 불과
▶ 인종별 라틴계 찬성 81%로 최고
뉴욕주민 과반 이상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에 아마존 제2 본사 건립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시에나 칼리지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6%는 아마존 퀸즈 LIC 제2본사 건립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6%에 불과했다.
뉴욕시 5개 보로의 경우 응답자의 58%가 아마존 제2 본사 건립에 찬성했으며 그 외 지역은 66%가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인종별로는 라틴계가 81%로 가장 높았으며 흑인 70%, 백인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힌 아마존사가 퀸즈 LIC의 제2본사 건립을 재검토하겠다는 소식이 나오기 직전 이뤄졌다.<본보 2월9일자 A1면>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퀸즈 LIC에 제2본사를 건립하고 향후 10년 간 2만5,000달러의 직원을 고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마존 제2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뉴욕주와 시정부가 30억 달러의 세금감면 혜택을 약속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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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