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달러 이상 ‘고급 임시주택’에 추가세금”
2019-02-13 (수) 07:19:21
조진우 기자
▶ 뉴욕시장·시의장,주의회 법안 찬성
▶ 법안 통과시 연 6억달러 추가세수
앞으로 뉴욕시내 500만 달러 이상짜리 ‘고급 임시 주택’(Pied-a-Terre)에 추가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11일 주정부 예산 공청회에 참석해 고급 임시 주택에 추가세금을 부과하는 주의회 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발의된 이 법안은 뉴욕시에서 500~600만 달러의 고급 임시주택 구입시 매년 0.5%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고 600만 달러 이상의 임시주택 구입 시에는 추가 등록비와 추가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뉴욕시는 연간 6억6,000만 달러의 세수를 추가로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법안은 그동안 주상원을 장악하고 있던 공화당의 반대로 5년 연속 통과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상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뉴욕시주택국에 따르면 2017년 현재 뉴욕시에는 7만5,000가구의 고급 임시 주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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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