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왁, ‘아마존 제2본사’ 유치나서

2019-02-12 (화) 07:20:03
크게 작게

▶ LIC 아마존 거부 움직임에 편승 “인센티브 제공 문제 없어”

뉴저지주 뉴왁이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의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 사이에 아마존 반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틈을 타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 아이샤 글로버 뉴왁 지역사회경제발전기업 회장의 말을 빌어 뉴왁시의 아마존 제2본사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버 회장은 “아마존의 퀸즈 LIC 입성계획이 무산된다면 뉴왁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왁 입장에서 25억달러를 투자하고,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아마존의 계획에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뉴왁은 뉴욕과 거리가 멀지 않아 뉴욕에 자리잡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글로버 회장은 “뉴저지 주정부와 뉴왁 시정부는 지역에 들어오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의회로부터 승인받았다”며 “아마존은 뉴왁에서 편안하게 환영받을 기회가 더 많다”고 전했다. 이는 퀸즈 LIC에 유치하는 댓가로 뉴욕시가 아마존에 30억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유인책이다. 뉴욕시에서는 그런 돈이 있다면 공공서비스에 투자해야한다는 주장이 의회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