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922억달러 임시예산안 발표
▶ 저소득층 메트로카드 반값·프리-K 확대 등 예산 책정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7일 922억달러 규모의 2019~2020회계연도 임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전년대비 3억달러가 늘어난 2020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하고, 현재 회계연도의 예산에서 10억달러를 비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번 예산안에는 연방정부 폐쇄에 따른 대비와 주정부의 예산 삭감, 갑작스런 경기 침체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뉴욕 시민 전체에 무료 건강보험 제공, 저소득층 메트로카드 반값 할인혜택, 무상 프리킨더가튼 확대 등의 예산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예산안에 따르면 이번 여름부터 불체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NYC 케어’(NYC CARE) 프로그램 예산 1억달러를 투입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에게 메트로카드를 반값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공정한 요금 프로그램’(Fair Fares program)을 위한 예산 1억6,000만달러가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행중인 만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상 프리킨더가튼(pre-K) 확대를 위한 예산 2,500만달러가 추가로 지원된다.
2020년까지 뉴욕시의 버스 속도를 25% 높이기 위해 새로운 버스 전용 신호등 설치 등을 위한 예산 270만달러도 책정됐다.
한편 뉴욕시의 2020회계연도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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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