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카운티 압류주택 10채중 1채 한인소유

2019-02-08 (금) 07:45:22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발표

▶ 포트리 16채·팰팍 10채 …전체중 절반이상 차지

버겐카운티 압류주택  10채중 1채 한인소유
뉴저지 버겐카운티 압류주택 10채 가운데 1채 이상이 한인 소유 주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이 발표한 6일 기준 압류주택 경매매물을 본보가 조사한 결과 전체 매물 1,035채 중 한인 소유는 107채로 조사됐다.

경매로 나온 버겐카운티 소재 압류 주택 매물 중 무려 10.3%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버겐카운티 전체 주민 중 한인 비율인 약 7%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한인 소유 압류주택 매물을 타운별로 보면 포트리가 16채로 최다를 기록했다.

포트리내 전체 압류주택 매물 35채 중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포트리에서 한인 소유 주택 매물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포트리 다음으로는 팰리세이즈팍이 10채로 두 번째로 많았다. 팰팍 역시 경매에 나온 전체 압류 주택이 18채인 점을 감안하면 한인 소유 압류 주택이 과반을 훌쩍 넘은 것이다.

이어 노우드와 에지워터가 각각 9채로 뒤를 이었으며, 레오니아도 한인 주택 7채가 압류돼 경매에 나온 상태이다.

이 외에 클립사이드팍은 5채, 테너플라이와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올드태판, 릿지필드팍은 각각 3채의 한인 소유 주택이 압류돼 경매에 나왔다.

뉴저지는 전국에서도 주택 압류 문제가 가장 심각한 주로 꼽히는데 뉴저지의 한인 주택 소유주 역시 예외가 아닌 셈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뉴저지 소재 주택 986채 중 1채꼴로 압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526채 중 1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