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허드슨강변에 모래해변 조성된다
2019-02-04 (월) 07:41:30
조진우 기자
맨하탄 허드슨 강변에 모래 해변이 조성된다.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맨하탄 허드슨강 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휘트니 미술관 부근에 위치한 웨스트 빌리지 웨스트 12스트릿의 5에이커 부지에 4마일 가량 길이의 모래 해변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욕시는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허드슨강 주변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맨하탄의 폐고가철도를 '하이라인'(Highline)이란 녹지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업체가 디자인을 맡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년 여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2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하탄 허드슨강변의 모래 해수욕장 건립은 과거에도 검토됐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뉴욕포스트는 “맨하탄의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는 있겠지만, 수영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 뿐만 아니라, 수질도 수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맨하탄 서쪽 지역에 맞닿은 허드슨강은 각종 세균 등으로 수질이 크게 악화한 상태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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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