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폭탄 터트리고 총쏠 것”
2019-02-02 (토) 06:06:51
조진우 기자
▶ 차터스쿨 아시안 교사에 인종차별 테러협박 이메일
브루클린 차터스쿨 아시안 교사가 인종차별 및 테러 협박 이메일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브루클린 소재 차터스쿨 어치먼트 퍼스트고교의 한 41세 홍콩계 교사에게 아시안 비하 및 총기 테러 위협 이메일이 전달됐다.
용의자는 이메일에서 아시안 비하 용어를 사용하며 “교사는 지금 당장 홍콩으로 돌아가라”고 협박했다. 또 협박범은 “수업 시간 중 폭탄을 터트리고 학교에 총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을 접수한 뉴욕시경(NYPD)은 테러위협으로 간주하고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최근 뉴욕에서 3명의 아시안이 살해된데 이어 또 다시 아시안을 향한 테러위협이 행해지며 아시안 커뮤니티가 위험에 처해있다”며 “사악한 메시지를 보내 아시안을 위협한 용의자를 반드시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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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