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CF, 3일 위안부 기림비서 김 할머니 헌화식
▶ KCC·하늘가족재단·뉴저지한인회, 곳곳 분향소 운영

31일 뉴저지한인회에 설치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를 찾은 한인들이 김 할머니의 명복을 빌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회>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추모 열기가 뜨겁다.
뉴저지 포트리에 사는 한인·타민족 고교생들로 이뤄진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는 3일 오후 3시부터 포트리 컨스티튜션팍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에서 김 할머니 헌화식을 연다고 밝혔다.
YCFL은 “지난 1992년 최초로 위안부 피해를 증언하신 김 할머니를 위해 학생들과 포트리 주민들이 함께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YCFL은 위안부 피해 역사와 그들의 희생을 사회에 알리자는 취지의 추모 시와 그림 학생 공모전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YCFL 웹사이트(youthcouncilfortl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도 김 할머니 분향소가 설치됐다. 맨하탄 ‘코리아컬쳐센터(KCC·38w 32nd Street, suite 1212)’에 1일과 3일 분향소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다.
이 외에 하늘가족재단은 3일 오후 3시~5시 플러싱에 위치한 중앙장의사(162-14 Sanford Ave)에서 김 할머니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를 운영한다.
뉴저지한인회는 지난달 29일부터 팰리세이즈팍에 소재한 한인회관(21 Grand Ave. #216-B)에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분향소는 3일까지 운영되며 조문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은 오후 3시~7시다.
한인회는 “분향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헌신하신 김 할머니 추모를 위한 분향소에 많은 한인들이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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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