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유로 백신접종 거부 학생 등교금지”
2019-02-01 (금) 07:44:11
이지훈 기자
뉴욕주의회가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의 등교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제프리 다이노위츠 주하원의원이 지난 22일 발의한 이 법안은 뉴욕주 보건법상 모든 학생들은 백신을 접종해야 등교가 가능하지만 종교적인 이유를 근거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예외를 적용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법안은 지난 4개월 간 브루클린과 라클랜드 카운티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가운데 홍역 판정을 받은 환자가 200명 넘게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다이노위츠 의원은 “백신 미접종 숫자가 증가하게 되면 집단면역 효과가 상실되기 때문에 종교적인 신념보다 공공보건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