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무기 완전 포기 가능성 낮다˝
2019-01-30 (수) 08:16:50
▶ 대니얼 코츠 DNI국장, 상원 청문회서 북 비핵화 회의론
대니얼 코츠 미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9일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다.
코츠 DNI 국장은 이날 연방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생산 보유한 핵무기 전부를 완전히 폐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북한의 완전 비핵화 목표에 의문을 던지는 발언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와 주목된다.
코츠 국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하고 근래 핵탑재 가능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으면서 핵실험도 실시하지 않은 것을 평가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그렇게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의 보유를 계속 추구하고 핵무기와 그 제조능력을 모두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코츠 국장은 보고했다. 코츠 국장은 북한 지도자들이 결국 핵무기를 체제 생존에 결정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츠 국방의 발언은 북한의 비핵화 의도에 대한 미국 정보기관들의 오랜 회의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는 상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