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억달러 잭팟 주인공은 ´트럭기사´

2019-01-28 (월) 0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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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말 파워볼 당첨

▶ 당첨 확인후 누더기 옷에 보관

사상 유례없는 ‘로또 광풍의 해’였던 지난해 연말에 터진 2억9,800만달러짜리 파워볼 당첨 복권의 주인이 추첨 이후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NBC방송에 따르면 퀸즈의 월드카지노리조트 뉴욕로터리 행사장에 나타난 행운의 주인공은 이스트뉴욕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사 데이빗 존슨(56)이다.

존슨은 늘 가던 주유소에 딸린 미니마트에 5달러짜리 지폐를 들고 가 로또, 파워볼, 메가밀리언스 세 가지 복권 중에 뭘 살까 두리번거리다가 시간이 없던 통에 컴퓨터 조합으로 파워볼 한장을 후딱 사서 나왔다.


컴퓨터가 뱉어낸 5, 25, 38, 52, 67과 파워볼 24가 당첨번호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첨사실을 확인 후 누더기 재킷을 찾아 주머니 속에 당첨복권을 넣어뒀다.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도 전혀 손대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다 보물을 숨겨둔 것이다.

그는 “이제 일은 나가지 않으련다”면서 빨간색 포르쉐 한 대 정도 사고 나서 나머지는 가족들을 돌보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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