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 피해자·참전용사들 넋 기렸다”

2019-01-26 (토) 06:05:3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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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유명 무당 금파, 팰팍 기림비 앞서 위령제

“위안부 피해자·참전용사들 넋 기렸다”

무당 금파가 25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위령제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JH아츠 코퍼레이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위안부 피해자와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렸다.

25일 팰팍 타운홀 앞에서 한국의 유명 무당 금파가 위령제를 열었다. 이날 위령제는 팰팍 도서관 옆에 설치된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부터 타운홀까지 지신밟기가 진행된 뒤 타운홀 앞의 제1·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비 앞에서 40분 가량 펼쳐졌다.

황해도 굿 분야에서 손 꼽히는 무당인 금파는 “시대의 아픔 속에서 스러져간 넋을 기리기 위해 위령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금파는 26일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굿을 선보이는 ‘아리랑 굿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미경, 박완규, 더 원 등 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임스 로툰도 전 시장과 이종철 시의원은 위령제를 펼친 금파에게 팰팍 명예시민증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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