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풀뿌리 참여운동 단체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가 미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1만 명 이상인 연방하원의원 선거구가 모두 14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는 최근 연방하원의원 선거구별 한인 인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지역 정치인을 ‘친한파’로 만들어야 한인들의 목소리가 증폭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우 등을 포함하는 뉴욕주 연방하원 선거구내 한인인구는 3만6,200명으로 집계됐다.
또 뉴저지 포트리, 팰리세이즈팍, 잉글우드 등이 포함된 뉴저지 연방하원 9선거구는 3만8,700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전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연방하원 선거구는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4지구로 한인 인구가 총 5만9,800명에 달한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는 이와관련 “한인 인구가 많을수록 지역구 의원들은 한인 사회 이슈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들 정치인은 한인사회에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미관계 교두보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