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제한속도 2배 이상 상향 조정
2019-01-23 (수) 07:48:57
금홍기 기자
▶ 신호체계 개선 20개 구간… 승객 이용시간 단축 기대
뉴욕시 전철의 제한속도가 2배 이상 상향조정되면서 승객들의 이용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1일 신호체계 개선으로 전철 20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높이고 68개 구간의 속도도 조만간 상향 조정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주부터 브루클린에서 운행하는 R노선을 비롯해 맨하탄의 J/Z노선의 경우 제한속도가 시속 15마일에서 30마일로 상향조정됐다.
또한 맨하탄 펜스테이션 기준으로 북쪽 방면에서 운행되는 1번 노선의 열차의 경우 제한속도를 따로 두지 않고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MTA는 앞으로도 노후된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완료된 구간에 제한 속도를 높여 지연 운행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MTA는 지난 1995년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에서 전철 충돌사고로 기관사와 승객 등 5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전철 운행 속도를 시속 15마일로 제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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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