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르브론 51득점 폭발…레이커스, 히트에 113-97

2018-11-20 (화) 12:00:00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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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슬럼프 워리어스에 2게임차로 추격한 디비전 3위

르브론 51득점 폭발…레이커스, 히트에 113-97

르브론 제임스가 덩크슛을 위해 배스켓으로 솟아오르고 있다. [AP]

LA 레이커스가 지난 주말 플로리다 원정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117-130으로 완패해 4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레이커스는 18일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6승10패)와의 경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최고인 51득점으로 폭발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113-97로 완승을 거두고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제임스는 이날 자신의 옛 친정팀을 상대로 8개의 3점슛 중 6개를 성공시키는 등 31개의 야투 중 19개를 성공시키며 51점을 쓸어 담고 8리바운드를 보탰으며 켄타비오스 콜드웰-포프가 19득점을 거들었다. 제임스가 한 경기에서 50득점 이상을 올린 것은 지난 시즌 NBA 파이널스 1차전 이후 처음이자 커리어 통산 13번째다. 지난 2014년 마이애미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돌아갔던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를 상대로 경기한 4경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가 오랜만에 마이애미전 승리를 맛봤다. 제임스는 오는 21일 또 다른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한편 레이커스는 시즌 9승7패를 기록하며 퍼시픽디비전에서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2승6패)에 2게임차 뒤진 3위로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에서 92-104로 패하면서 승률차로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11승5패)에 빼앗기고 2위로 밀려났다.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3연패 포함, 1승4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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