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도 포틀랜드에 3승 1패
▶ 웸반야마 복귀하며 건재 과시
LA 레이커스가 PO 8강 4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에 3연승 뒤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PO) 조기 진출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레이커스는 26일 텍사스주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PO 8강 4차전에서 휴스턴의 아멘 톰프슨(23점), 타리 이슨(20점) 등 선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96-115로 크게 패했다. 3연승 뒤 첫 패를 올린 레이커스는 29일 LA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은 팀의 간판 케빈 듀랜트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톰프슨과 이슨을 비롯해 선발 출전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19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상대 팀 알페렌 셍귄의 얼굴을 가격하는 플래그런트 파울을 하는 바람에 퇴장당했다.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도 극심한 샷 난조로 10득점, 9어시스트에 그쳤고, 턴오버도 8개나 저질렀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뇌진탕 부상에서 회복한 빅토르 웸반야마를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93으로 물리치고 8강전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갔다.
웸반야마는 8강 2차전 도중 머리를 다쳐 선수 보호 프로그램인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갔고, 3차전에 결장한 뒤 4차전에 복귀했다.
선발 출전한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9분 58초 전 덩크를 꽂아 넣는 등 27득점, 11리바운드, 7블록슛을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페이튼 프리처드(32점), 제이슨 테이텀(30점)의 쌍포가 터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8-96으로 제압했다
보스턴도 3승 1패가 돼 4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