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뷰 주택가에 코요테 떼 출몰

2018-10-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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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전부터…반려동물은 물론 아이들도 위험

벨뷰 지역에서 최근 코요테가 출물해 반려동물들을 공격하는 사계가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주민들은 약 3주 전부터 일부 주택지역에 코요테가 3마리씩 무리를 지어 활보하는 장면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들 코요테가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공격할 것을 우려해 워싱턴주 야생어류국(DFW)에 대책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코요테의 공격을 받아 반려동물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 주민 대이넬 로쉬는 전에도 거리에서 코요테가 목격되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 수가 크게 늘어났고 대낮에도 주택가를 배회해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주민인 패티 린치는 코요테가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까지 공격할까봐 우려되므로 주민들의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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