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최고청정식품 시애틀 온다

2018-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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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 11개 업체, 18일부터 타코마 팔도서

대한민국 최고 청정지역 먹거리가 시애틀 한인들을 찾아온다.

한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오염이 안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강원도 횡성군의 특산품 판매행사가 오는 18~28일 11일간 타코마 팔도월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판촉행사는 횡성군과 횡성군 가공식품협의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주 강원향우회(회장 이현숙), 강원무역, 북미주 강원도민회총연합이 주관하며 앤초이스ㆍ예향식품ㆍ서원농협ㆍ청아굿푸드ㆍ산골농장ㆍ횡성푸드ㆍ산내마을ㆍ웰빙가든ㆍ밀원ㆍ청태산농장ㆍ참살이 등 현지의 11개 업체가 100여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이 만든 식품은 건강 웰빙 제품으로 이미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반찬이나 나물ㆍ젓갈류는 물론 미역ㆍ다시마ㆍ황태 등 건어류, 감자떡ㆍ메밀가루ㆍ볶음현미 등 시애틀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특산품들이 즐비하다.

강원도 특산품이 사실상 처음으로 시애틀에 대규모 찾아오는 이번 행사는 시애틀총영사관ㆍ이북도민회ㆍ충청향우회ㆍ호남향우회 등도 후원한다.

강원향우회 이현숙 회장은 “깨끗하고 정성으로 만들어져 고향과 어머니 맛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횡성 특산품을 시애틀 한인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한인 여러분이 찾으셔서 좋은 먹거리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코마 팔도월드: 9701 S Tacoma Way, Lakewood WA 9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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