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초등학생 세계어린이 한글 손글씨 대회 통일부 장관상

2018-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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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통합 김태영양 한글손글씨 대회 대상

한인 초등학생 세계어린이 한글 손글씨 대회 통일부 장관상
시애틀 한인 초등학생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날 행사 <세종대왕 납시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에 재학중인 4학년 김태영양은 서울시 등이 한글 반포 572돌,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세계 어린이 한글 손글씨대회’에서 대상 수상자 3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혀 통일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어린이들은 물론 세계 10여개국 한국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 어린이들에게 세종대왕의 나라사랑과 한글창제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한글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소속 학생 가운데 김양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푸루차 시애나(나라반 2학년)양이 은상, 안하린(대한반 1학년), 윤 혁(나라반 3학년)군이 각각 동상, 김다혜(민국반 2학년)양이 특선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5일 교내에서 별도로 한글손글씨 쓰기 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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