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빌리지 럭셔리 콘도 펜트하우스 4,350만달러에 팔려

2018-09-29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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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뉴욕시 최고가

웨스트빌리지 럭셔리 콘도 펜트하우스 4,350만달러에 팔려
맨하탄 웨스트 빌리지 소재 럭셔리 콘도인 ‘160 Leroy Street'(사진)의 펜트하우스 유닛이 4,350만달러에 팔렸다.

바이어는 스포츠 상품업계의 억만장자인 마이클 루빈으로 최근 이 건물 펜트하우스 유닛의 클로징을 지난달 마쳤다. 4,350만달러는 지난달 뉴욕시에서 매매가 성사된 주거용 부동산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기록됐다.

펜트하우스 유닛의 실내 면적은 7,700스퀘어피트로 5개의 베드룸과 5개의 화장실, 대형 서재와 영활르 볼 수 있는 스크린룸 등이 있다.


또한 4,944스퀘어피트 크기의 전용 옥상 테라스와 개인 수영장도 있다. 리스팅 가격이 한때 5,100만달러에 달했던 이 유닛의 월 관리비는 2만4,942달러다.

스포츠 상품회사인 ‘Kynetic'의 대표인 루빈은 미 프로농구(NBA) 소속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북미 프로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뉴저지 데블스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이 건물의 또 다른 펜트하우스 유닛은 월가의 유명 투자자인 윌리엄 그로스의 딸인 제니퍼 스텐가드 그로스가 2,800만달러에 매입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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