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이스트 85가 럭셔리 콘도 이달말부터 판매

2018-09-22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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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층 11개 유닛…스퀘어피트당 평균 4,000달러

맨하탄 이스트 85가 럭셔리 콘도 이달말부터 판매

맨하탄 이스트 85가에 들어설 ‘1010 Park Avenue’ 콘도의 조감도.

맨하탄 이스트 85가와 파크 애비뉴에 들어서는 11개 유닛의 럭셔리 콘도가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010 Park Avenue’ 콘도 건물은 ‘Park Avenue Christian Church'의 한 부분을 콘도로 개조해 세워졌으며 높이는 16층이다.

건물의 개발사인 엑스텔 디벨롭먼트컴퍼니는 원래 20층 규모의 17개 유닛을 계획했으나 뉴욕시 랜드마크 보호위원회의 반대로 16층, 11개 유닛으로 건축했다.


부대시설로는 50피트 규모의 수영장과 라운지, 어린이 놀이방 등이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콘도의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4,000달러로 이 지역의 다른 콘도보다 무려 40%나 높다.

엑스텔측은 그러나 이 지역의 대부분 부동산이 코압이라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바이어들은 ‘1010 Park Avenue'가 콘도라는 점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며 6개월 안에 11개 유닛이 모두 팔릴 것으로 자신한다는 입장이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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