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공모

2018-09-05 (수)
크게 작게

▶ 한문협 워싱턴지부 올해는 아동문학 부문 추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제12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시와 수필 등 기존의 공모대상에 지난해 소설이 추가된데 이어 올해는 아동문학이 다시 추가됐다.

워싱턴주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감한다. 수상자 발표는 2019년 1월중 일간지 공고와 함께 개별 통지하고 시상 장소와 날짜는 추후 공지된다. 심사위원은 수상자 공고와 함께 발표된다.

공모를 위한 제출 작품 편수는 시 5 편, 수필 3편(A4용지 2매 이내, 원고지 13매 내외), 소설 1편(A4 용지 10매 내외, 원고지 70매 내외), 아동문학은 동시 5편, 동화 1편(A4 용지 5매, 원고지 32매 내외)이다.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그 외 우수상, 가작이 시상되고, 상금은 대상 500달러, 우수상 200달러, 가작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작품 응모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kwawc23@hotmail.com이며, 협회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seattle-washington를 참조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순해 회장은 “협회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부단히 노력하며 든든한 토양을 다져왔기에 이젠 서북미의 명실상부한 문인 등용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겐 회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작은 협회지 <시애틀문학> 12집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425)367-3948 (김정숙 총무)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