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스값 담합 합의금 환급 2015년 주유 소비자 해당

2024-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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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SK 에너지 아메리카 등 에너지 업체들에 대한 개스값 담합 소송의 합의금을 소비자들에게 환급한다고 2일 밝혔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은 캘리포니아에서 개스값 담합 혐의로 소송을 당했던 SK에너지 아메리카와 네덜란드 석유거래 업체 비톨의 합의금 5,000만 달러 중 일부를 피해 소비자들에게 환급한다고 밝혔다. 주 검찰에 따르면 이번 환급은 지난 2015년 2월20일에서 2015년 11월10일까지 사이에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은 운전자들이 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웹사이트(www.CalGasLitigation.com)에 접속해 클레임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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