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qft당 부동산가격, 맨하탄 ‘전국1위’

2018-07-21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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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이 미 전역에서 스퀘어피트당 부동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 웹사이트인 Property Shark의 보고서에 따르면 20만달러로 맨하탄에서 살 수 있는 부동산의 면적은 불과 126스퀘어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돈으로 클리블랜드에서 3,769스퀘어피트의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20만달러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 수 있는 부동산 면적은 260스퀘어피트이며 보스턴은 371스퀘어피트, 산호세(캘리포니아)가 376스퀘어피트, 브루클린이 451스퀘어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샌디에고(491스퀘어피트)와 로스앤젤레스(501스퀘어피트), 시애틀(525스퀘어피트) 등 미 서부 대도시들의 부동산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만달러로 넓은 공간의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지역으로는 텍사스의 엘페소(3,334스퀘어피트)와 샌안토니오(3,249스퀘어피트), 포트워스(2,199스퀘어피트), 휴스턴(2,093스퀘어피트) 등이 꼽혔으며 테네시주의 멤피스(2,965스퀘어피트)와 내쉬빌(2,109스퀘어피트), 그리고 플로리다주 잭슨빌(2,162스퀘어피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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