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핫라인 가동, 트럼프“17일 김정은에 전화”
2018-06-16 (토) 05:43:3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자신에게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직통 전화번호를 전달했으며 오는 17일 북한에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폭스뉴스 인터뷰 및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백악관 방문, 자신의 평양 방문 등 향후 추가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데 이어 북미 정상 간 핫라인 가동을 시사, 이후 정상 간 직접 대화 채널이 상설화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날'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일을 하려고 한다. 사실 북한에 전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날'은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이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게 전화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