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 힘 실어주세요”

2018-06-15 (금) 07:45:32 금홍기 기자
크게 작게

▶ 뉴저지주 연방하원 출마 앤디 김 후보 후원의 밤 행사

▶ 예비선거 결과 민주당 우세 본선거 승리 가능성 높아

“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 힘 실어주세요”

뉴저지주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앤디 김(가운데) 후보가‘ 후원 의 밤’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저지주 연방하원 3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앤디 김 후보가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하고 선거자금 모금에 박차를 가한다.

김 후보는 14일 뉴저지 알파인의 몬타미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6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되는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전미 민주당위원회(DCCC)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레드 투 블루’ 캠페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벌링턴카운티 민주당 위원회로부터도 공식 지지를 받고 있는 김 후보는 현재 선거자금으로 150만 달러를 확보하는 등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연방하원 3선거구 경우 지난 2014년 선거 당시 민주당이 1만4,830표, 공화당이 2만6,551표를 획득해 공화당이 우세했던 것과는 달리 지난 5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이 2만8,102표를 받아 2만5,170표를 얻은 공화당에 앞서면서 본선거에서의 김 후
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다가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거자금까지 더 모아진다면 김후보는 이번 본선거에서 예상 밖의 손쉬운 승리를 획득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세제 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뉴저지 주민들은 세금이 인상되는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며 “유일하게 뉴저지에서 세제개편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톰 맥아더 현 연방하원의원의 자리를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한인후원회장인 임종부변호사는 “이번 본선거에서 김 후보가 당선되면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에 이어 미주 한인정치사에 새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편 김 후보가 출마한 연방하원의원 뉴저지 3지구는 벌링턴카운티 36곳 타운과 오션카운티 17곳 타운을 포함하고 있다. 문의:201-694-5761

<금홍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