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8곳에 총 68만9,910달러 예산 책정
▶ KCS 260,910달러로 최고…민권센터는 소폭감소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뉴욕시의회로부터 받는 지원금 규모가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회가 12일 발표한 2019회계연도 지출예산안에 따르면 뉴욕가정상담소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퀸즈한인회, 뉴욕한인상록회, 대뉴욕노인복지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가정문제연구소 등 한인 비영리단체 8곳에 68만9,910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 같은 지원금 규모는 전년도 27만6,910달러보다 무려 150% 증가한 것이다.
한인 비영리단체 중 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원받는 곳은 KCS로 26만910달러를 지급받게 됐다.
다음으로 뉴욕가정상담소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4만7,500달러를 수령하게 됐고, 뉴욕상록회는 10만 달러가 많아진 11만 달러를 받게 됐다. 이어 퀸즈한인회 2만달러, 대뉴욕노인복지회 1만2,500달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1만2,500달러, 가정문제연구소 5,000달러 등 2018회계연도 보다 소폭 증가하거나 동일한 규모의 지원금을 수령하게 됐다.
반면 민권센터는 오히려 2,000달러가 감소한 2만1,500달러가 책정됐다.<표 참조>
시의원 별로는 퀸즈 프레시메도우를 포함한 24선거구의 로리 랜스맨 시의원이 가장 많은 8만달러를 한인단체에 지원했으며, 플러싱을 포함한 20선거구의 피터 구 시의원이 6만9,000달러, 베이사이드를 포함한 19선거구의 폴 밸론 시의원이 5만5,00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 할머니를 둔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도 5만달러를 한인 단체에 지원했으며, 베리 그로덴칙 시의원(23선거구·더글라스톤)도 2만2,500달러를 지원했다. 이밖에 조셉 보레일 시의원(51선거구·스태튼아일랜드) 7,500달러, 스티븐 마케오 시의원(50선거구·스태튼아일랜드) 5,000달러 등을 한인 단체에 지원했다.
뉴욕시의회는 지난 11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891억달러 규모의 2019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한 바 있다.<본보 6월12일자 A4면> 2019회계연도 지출예산안은 뉴욕시의회 웹사이트(council.nyc.go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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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