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만달러 잭팟’ 노인 브롱스 자택서 피살

2018-06-13 (수) 07:52:4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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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서 칼에 찔려 사망 … 용의자는 도주

5만 달러와 1만 달러 짜리 복권 잭팟을 터트린 70대 노인이 브롱스 자택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35분께 브롱스 비크만 애비뷰 소재 모트 해븐 아파트에 거주하는 오웬 딜라드(73)씨가 자택 내 거실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딜라드씨는 지난 4월 즉석복권에 당첨돼 1만 달러를 수령했으며, 지난 1월에도 5만 달러 잭팟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복권 당첨금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까지 용의자를 체포하지는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딜라드씨는 목과 어깨에 수차례 칼에 찔렸으며,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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