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뉴저지 허드슨리버 터널공사 시동
2018-06-12 (화) 07:33:24
금홍기 기자
맨하탄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리버 터널공사 ‘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 연방의회의 첫 관문을 넘어섰다.
연방상원 세출위원회는 지난 7일 오는 10월1일부터 12개월 동안 앰트랙 등 주요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714억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에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예산으로 최소 5억4,000만달러를 지원하는 것도 포함됐다.
현재 허드슨리버 터널은 완공 된 지 107년이 지나 심각한 노화 현상을 빚고 있는데다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심하게 파손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뉴저지트랜짓 열차, 앰트랙 등의 운행 지연 사태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뉴욕주와 뉴저지주정부는 새 터널 공사를 수년 전부터 진행해 왔지만 200억달러라는 막대한 예산이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더구나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공사 예산을 배정하는 방안을 9월30일까지 유효한 2018~2019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시키지 말 것을 촉구<본보 3월5일자 A2면>하면서 연방의회와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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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