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목고 입시 폐지반대 대규모시위

2018-06-08 (금) 07:45:27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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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학부모협회, 13일 플러싱 LIRR 머레이힐역 앞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가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SHSAT) 폐지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뉴욕시의 SHSAT 폐지 추진은 한인 자녀를 향한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규정하고 SHSAT 폐지반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13일 오후 3시 플러싱 LIRR 머레이힐역 앞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최 회장은 “특목고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종이 아시안이 아니라 백인이나 유대계 학생들이었다면 폐지 방안을 논의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라며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참석해 함께 큰 목소리로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위에는 지역 정치인, 변호사, 뉴욕시 특목고 연합회, 스타이브센트 고교 동문회를 비롯해 뉴욕시 8개 특목고 학부모들이 참석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한편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법안은 아시안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 뉴욕주의회의 첫 관문인 뉴욕주하원 교육소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본보 6월7일 A2면>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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