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에 집 내놓아야 가장 비싸게 팔린다

2018-05-19 (토) 뉴욕타임스 특약
크게 작게

▶ 뉴욕시 4월 중순∼말 토요일 집주인에게 가장 유리

봄은 전통적으로 주택 셀러들이 집을 매물 시장에 내놓는 시즌이다.

부동산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집을 리스팅에 올리는 시기에 따라 매매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5월초에 집을 리스팅에 올리면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질로우에 따르면 5월초에 리스팅된 주택들은 평균적으로 매매가격이 2,400달러가 더 높았으며 매매 시기도 약 2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경우, 4월 중순(4월16일~30일) 토요일에 리스팅에 올리는 것이 셀러에게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뉴욕시에서 집을 리스팅에 올리면 평균 매매가격이 3,100달러가 더 높고 매매 시기도 14일이 더 빨랐다.

로스앤젤레스의 주택 리스팅 적기는 5월 16일에서 31일 사이 목요일이었으며 시카고는 4월 16일~30일 금요일,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는 5월1일~15일 사이 금요일, 보스턴은 5월1일~15일 사이 수요일에 집을 리스팅하면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집을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특약>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